울산삼산동치과 치주염으로 녹아버린 치조골 회복 및 임플란트 수복 4개월 완성
안녕하세요!
하나치과입니다~:)
임플란트는 단순히 인공치근을
식립하는 것을 넘어 뼈이식이라는 절차가
필요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치아를 오랫동안 상실한 채 방치했거나
심한 잇몸질환으로 치조골이 흡수된 상태라면
임플란트를 고정할 충분한 뼈의 양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 식립하기 전 혹은 동시에
뼈이식을 통해 인공치근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부터 마련해야 합니다.
뼈이식은 말 그대로 부족한 치조골을 인공골
혹은 자가골로 보강해 주는 과정으로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로 평가받는데요.
치조골이 부족한 원인은 다양한 편으로
치아를 뺀 지 오래돼 뼈가 자연스럽게
흡수된 경우, 중증의 치주염으로 인해
염증이 골조직까지 번진 경우,
외상으로 턱뼈에 손상이 생긴 경우,
혹은 선천적으로 뼈의 밀도나 양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골질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식립을 진행하면 초기 고정이 불안정해
실패율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후에 염증이
반복되거나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울산삼산동치과의 충분한 진단을 통해
뼈이식이 필요한 지 여부를 판단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와 치조골 상태를 고려해
맞춤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위 환자분은 50대 남성분으로
2024년 11월 왼쪽 이가 흔들리신다며
울산삼산동치과에 내원해 주셨습니다.
이미 오른쪽과 왼쪽 모두 많은 수의
치아가 상실되어 있는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더 불편함을 느끼신다고 하셨던
왼쪽의 경우 위쪽 어금니는 상실된 지
20여 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
잇몸뼈는 수직, 수평적으로 흡수가 많이
진행되어 있고, 작은 어금니들은
치근단 치수염과 치주 질환으로 뿌리 주변의
뼈가 많이 녹아버린 상태였습니다.
아래쪽은 상실된 위쪽 어금니 부위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심하게 정출되어
원래 자기의 위치를 이탈하고
진행된 치주염으로 주변의 잇몸뼈는
완전히 녹아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상대적으로 파노라마 사진상에는
나쁘게 보이지 않았던 아래쪽의 두 번째
작은 어금니 역시 동요도를 보여
발치 후 상악동 측방 거상술을 동반한
뼈이식 후 작은 어금니를 포함한
4개의 치아를 3개 임플란트로
회복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아래쪽의 경우 이미 보철치료가 되어 있는
두 번째 작은 어금니와 큰 어금니를
발치한 후 뼈이식, 2개의 임플란트 식립으로
3개의 구치 부를 만들어 저작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직후의 사진입니다.
잇몸 위로 보이는 은색 뚜껑이
힐링 어버트먼트인데요.
힐링 어버트먼트는 최종 보철물이 들어가기 전,
잇몸이 잘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임시 기둥을 말하며
이를 통해 모양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나중에 보철물이 안정적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합니다.
순차적으로 2024년 11월 19일
시작된 치료 진행으로 2025년 3월 12일
임시치아로 어금니 부위 치아를 회복하고
불편함이 없는 부분을 꼼꼼히 확인한 후
2025년 4월 9일, 약 4개월 만에
최종 보철물까지 합착하여 치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치료 기간 내내 과묵하셨던 환자분께서는
임시치아가 마무리되는 시점부터는
말씀도 많아지시고 이런저런 농담도
건네주셨답니다.
치료를 마무리하고 반대편도 빨리
치료해야지~라는 말씀도 함께요!
어려운 수술이고 긴 기간이었지만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울산삼산동치과의 임플란트는 단순히 인공치아를 심는
치료가 아니라 그 기반이 되는 뼈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시 보강하는 전반적인
구강 구조 복원의 과정입니다.
뼈이식은 환자의 상황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 될 수 있고
그만큼 정밀한 진단과 의료진의 술기가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므로
무조건 빠른 시술보다는
명확하고 안정적인 접근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증례 사진은 의료법 제23조, 제56조에 의거하여 환자분의 동의하에 업로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치료 사진은 모두 본원에서 치료한 환자분의 사진입니다.
*치료 사진은 모두 동일인의 사진이며, 동일 조건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개인의 차이에 따라 시술 및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